반응형
반응형
네이버 서치콘골 애드센스스 구글 애널리틱스스
오늘은 법률 용어인 '고소'와 '고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혼동하기 쉬운 이 두 가지 개념의 차이점과 각각의 절차를 이해하면 향후 법적 분쟁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소와 고발, 헷갈리는 법률용어 무엇이 다를까요? 고소와 고발은 모두 범죄 사실을 경찰이나 검찰청에 알리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누가 이 행위를 하는지, 그리고 왜 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1. 고소란?범죄 피해자 직접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가방을 잃어버렸는데 다른 사람이 가방을 훔쳐 갔다면 그 피해자가 경찰서에 가서 "저는 가방을 도둑맞았습니다. 범인을 잡아 처벌해 주세요"라고 하는 것이 고소입니다.따라서 고소할 때는 피해 날짜, 시간, 장소, 피해 내용 등 구체적인..
9살 조카의 실수로 4천만 원짜리 피규어가 파손됐다면? 미성년자의 법적 책임부터 대응 방법까지,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알아봅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4천만 원 피규어 파손 사건'에 대해 뉴스를 통해 알고 계실 텐요. 이 사건은 일본에서 명절에 벌어진 사건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결국 손해배상으로 법정 다툼까지 가게 되었고 결국 동생 부모는 3,500만 원을 지불하고 합의로 사건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과연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이런 황당한 일에 대해서 미성년자의 행동에 대한 책임 소재와 피해 보상 문제 등 여러 법적 쟁점을 알아보겠습니다. 9살 조카의 책임능력에 대한 법적 판단 미성년자의 책임능력에 대한 민법 조문은 제..
거짓말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거짓말로 인해 처벌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죠. 대표적으로 우리 형법에서는 무고죄와 위증죄를 두고 있는데요. 함부로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 이유,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무고죄 1. 무고죄란 무엇일까? 무고죄는 거짓 사실을 신고하여 타인에게 형사 처벌이나 징계를 받게 한 경우에 성립합니다. 무고죄가 인정되려면 객관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신고해야 하며, 수사기관에 신고했다는 점, 그리고 처벌이나 징계를 목적으로 했다는 점이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2. 무고죄가 성립하기 위한 3가지 요건 허위사실 신고: 객관적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을 신고해야 합니다. 과장된 정도는 허위사실로 보지 않습니다. 형사처벌 또는 징계처분 목적: 단순히 욕설이나 험담 수준은 무..
범죄에 대한 처벌은 법률에 의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체포와 구속이라는 두 가지 주요 단계가 있습니다. 이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그 세부적인 내용과 절차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차이점을 이해하고, 특히 긴급 체포에 대해 알아봅시다. 체포와 구속의 차이체포는 구속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피의자를 감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수한 상황에서는 법관의 허가 없이도 체포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구속은 보다 오랜 기간 동안의 감금을 의미하며, 법관의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긴급 체포의 요건먼저, 긴급 체포가 가능한 범죄는 '중한 범죄'에 한정됩니다. '중한 범죄'란 사형이나 무기 3년 이상의 징역을 받을만한 범죄를 말합니다. 이는 정확히 어떤 범죄인지는 재판을 ..
일상생활에서 법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본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얻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정보공개청구'입니다. 정보공개청구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에 대해 일반인도 접근할 수 있다는 원칙에 따라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환경부, 내성 덜한 방제용 빈대 살충제 8개 제품 긴급 승인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장은 10일 빈대 방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디노테퓨란) 살충제 8개 제품을 긴급 승인한다고 밝혔다. 그래 meet2.kr 정보공개청구란 무엇인가? 국민 모두가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열람하거나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
은행에서 실수로 잘 못 보낸 돈 때문에 당황한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돈을 돌려받으면 해프닝으로 끝나겠지만 간혹 은행에서 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 당황스러운데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대법원 판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례> 사업을 하는 짱구씨는 거래처의 결제 대금 3천만 원을 송금하려고 하다가 그만 실수로 다른 사람의 계좌에 송금을 하고 말았습니다. 곧바로 해당 은행에 연락한 짱구씨 다행히도 송금받은 계좌의 예금주인 나부도 씨는 착오 송금된 돈에 반환을 승낙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송금한 통장이 마이너스통장 계좌였고 착오 송금되기 전에 계좌잔액은 이미 마이너스 8,000만 원이었고 어음부도로 인해 계좌가 지급정지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은행은..
초상권이란 자신의 얼굴이나 몸을 함부로 찍거나 공개되지 않을 권리입니다. 그런데 언론 보도라면 초상권 침해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언론 보도도 초상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대법원 판례를 통해 어떤 경우에 언론 보도가 초상권 침해가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헌법상 권리인 초상권이란? 초상권은 간단히 말해 개인의 얼굴이나 외모와 관련된 권리를 말하는데요. 이 권리는 개인의 인격을 보호하고, 자기 얼굴이나 외모를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는 권리로 헌법상의 권리입니다. 헌법의 명확한 법조문은 없지만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의 내용에 포함된 권리 중 하나라고 대법원 판례 및 법학자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개인은 특별한 사유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