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 보호, 화물차 안전관리, 운전자 집중력 향상, 도로환경 개선, 음주운전 근절 등 5가지 주요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보행자 안전 강화
보행자 사망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보입니다. 정부는 이에 다음과 같은 대책을 시행합니다.
1. 우회전 사고 다발 구간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 확대
2. 대형 차량 사각지대 감지 장치 부착 시범 사업 시행
3. 어린이 보호 구간 확대 및 보도 방호 울타리 설치 지원
화물차 안전 관리 강화
과적과 노후화된 화물차 역시 주요 사고 원인 중 하나입니다. 화물차 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음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1. 노후 사업용 대형 화물차 전기적 가변축 분해 점검 의무화
2. 차량 전기 검사 시 분해 점검 여부 확인
3. 불법 과적 단속 강화를 위한 번호판 인식 장비 확충
버스, 택시 등 운수 종사자 안전운전 확보
운전자의 부주의와 위험운전도 사고 발생 주요 원인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운행 중 동영상 시청 제한 및 과태료 50만 원 부과
2. 대열운전 3회 이상 적발 시 운수업체 감찰 등 제재 강화
도로 안전환경 조성
도로 자체의 위험 요인도 개선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1. 사고 위험 구간 400여 곳과 위험도로 141곳 개선 사업 추진
2.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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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근절
음주운전은 중대 교통사고의 주범입니다. 이에 정부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강력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1. 음주운전 방지 장치 장착 시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신설
2. 음주운전 적발 시 면허 취소, 높은 벌금 부과 등 엄중 처벌
정부의 교통안전 대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 모두가 교통법규를 지키고, 상호 배려하는 자세로 안전운전에 동참해야 합니다.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며, 모두가 노력할 때 비로소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