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레이너도 근로자? 퇴직금 받을 권리, 과연 있을까요?(대법원 판례)
헬스 트레이너도 정규 근로자로 인정받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이 사건을 통해 근로계약과 위임계약의 차이, 퇴직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퇴직금을 받지 못할 경우 취해야 할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A 씨는 지난 3년 간 한 헬스클럽에서 개인 트레이닝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퇴사하려 할 때, 헬스클럽 측은 그에게 퇴직금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A 씨와 헬스클럽 사이의 계약이 '위임 계약'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양측 간에 논쟁이 발생했습니다. 헬스 트레이너, 근로자일까? 프리랜서일까? A 씨는 고용주와 위임계약을 맺었습니다. 위임계약은 한쪽 당사자가 다른 쪽 당사자에게 일을 위탁하고, 위탁받은 쪽이 이를 수행하는 계약입니다.위임 계약은 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