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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힘이되는 생활법률

출퇴근 중 교통사고 산재 처리 인정 요건[대법원 판례]

by 플레이업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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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출근길에 예상치 못한 사고! 과연 이는 회사에서 보상해 줄까요? 답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출퇴근 중 발생한 교사고가 산재로 인정받는 조건과 예외 사례, 그리고 현명한 해결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출퇴근 재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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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재해는 크게 사업주 지배하의 출퇴근 재해와 통상의 출퇴근 재해로 나뉩니다.

 

1. 사업주 지배하의 출퇴근 재해

: 회사가 제공한 차량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회사의 지시에 따라 출퇴근하던 중 발생한 사고입니다.

 

2. 통상의 출퇴근 재해

: 집과 회사를 왕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일반적인 출퇴근 경로와 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가 출퇴근 시 산재로 인정될까요?

직장인들의 일상, 출퇴근. 하지만 이 평범한 일상에서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죠. 과연 어떤 경우에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1. 출퇴근 재해의 핵심, '회사와의 연관성'

출퇴근 재해가 산재로 인정받으려면 '회사와의 연관성'이 핵심입니다.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회사의 지배 하에 있는 경우
  • 일반적인 출퇴근 과정에서 발생한 경우

 

2. 회사 지배하의 출퇴근, 확실한 산재!

회사의 지시나 제공된 교통수단을 이용하다 사고가 났다면? 당연히 산재로 인정됩니다.

  • 회사 셔틀버스에서 넘어져 다리 골절
  • 임원 픽업 중 교통사고 발생

이런 경우는 명확하게 회사 업무와 연관되어 있어 산재 인정이 수월해요.

 

3. 일반 출퇴근도 산재 가능, 그러나 조건 있음!

2018년부터는 일반적인 출퇴근 중 사고도 산업재해(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을 이용해야 함: 출퇴근 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경로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 일상생활 관련 잠깐의 경로 이탈은 OK: 출퇴근 중 잠시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동을 위해 경로를 벗어나는 것은 괜찮습니다.

<일상생활 필수 행위란?>

출퇴근 중 경로를 이탈하거나 중단하는 행위가 일상생활에 필수적이라면, 그것은 산재로 인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행위들이 포함됩니다.

- 식료품 구입: 가정에서 필요한 식료품을 구입하는 행위

- 의료기관 방문: 건강 문제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행위

- 가족 돌봄: 자녀나 가족을 돌보기 위해 필요한 행위 주의!

 

이런 경우는 산재 인정 어려워요!

 

모든 출퇴근 중 사고가 산재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 업무와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산재로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1. 개인적인 취미 활동

출퇴근 경로에서 개인적인 용무를 위해 경로를 이탈하거나 중단하는 경우, 이는 출퇴근 재해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친구 집 방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출퇴근 경로를 벗어난 경우
  • 개인 쇼핑: 개인적인 물품을 사기 위해 출퇴근 경로를 이탈한 경우

 

2. 고의나 자해 행위

출퇴근 중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거나 자해 행위를 한 경우는 출퇴근 재해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포함되는 행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음주운전: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 - 무면허 운전: 운전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
  • 범죄 행위: 범죄를 저지르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이러한 행위들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며, 출퇴근 재해로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3. 과도한 경로 이탈 또는 중단

출퇴근 중 경로를 과도하게 이탈하거나 장시간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는 경우도 출퇴근 재해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 출퇴근 경로와 크게 다른 방향으로 이동: 출퇴근 경로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
  • 장시간 개인적인 일 처리: 출퇴근 중에 장시간 동안 개인적인 용무를 보기 위해 경로를 중단한 경우

이러한 경우들은 출퇴근의 목적을 벗어난 행동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산재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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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재해,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관련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는 정부 기관입니다. 출퇴근 재해와 관련된 문의나 상담이 필요할 때, 고용노동부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전화번호: 1577-0353)

 

2.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출퇴근 재해를 당한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전화번호: 1355)

 

3. 산재 전문 노무사

산재 전문 노무사는 산재 관련 법률과 절차에 전문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로, 복잡한 산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각 지역에 위치한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출퇴근 중 발생한 교통사고가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요건을 살펴보았는데요. 위에서 설명한 조건과 예외 사항을 잘 숙지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고용노동부나 근로복지공단, 산재 전문 노무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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