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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능력2

통신비밀보호법, 직장 녹음에도 적용될까? 불법 녹음 처벌 기준과 예외 사례 총 정리! 직장에서 동료나 상사의 대화를 녹음했다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최대 10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증거 확보 등 예외 상황에서는 허용될 수 있는지? 불법 녹음에 대한 처벌 기준과 활용 시 주의사항까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공개되지 않은 타인 대화 녹음 시 형사처벌 대상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청취하지 못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개 여부 판단 시에는 대화 장소, 가청거리, 대화 내용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예를 .. 2024. 6. 10.
아동 학대 증거로 녹음 파일이 부적합하다는 대법원 판결, 그 이유는? 2024년 3월, 대법원은 충격적인 판결을 내렸습니다.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교사의 수업 중 발언을 담은 녹음파일이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과연 대법원은 왜 교실의 녹음 파일을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을까요? 이에 대한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18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심각한 정서적 학대를 가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습니다. 녹음 파일에는 모욕, 멸시, 비난이 들어있었는데요. 피해 학생의 부모는 아동학대를 의심하여 녹음기를 사용해 교실 내 발언을 녹음했고, 녹음 파일에 담긴 선생님의 발언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을 모욕하고 멸시하며, 비난하는 발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발달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였습니다...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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