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치콘골 애드센스스 구글 애널리틱스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불합격 처분 사례로 본 '공적 기관의 책임과 종교적 평등'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불합격 처분 사례로 본 '공적 기관의 책임과 종교적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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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불합격 처분에 대한 소송에서 대법원이 재림교 신자의 손을 들어준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수 종교인의 권리 보호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이번 판결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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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배경...... 

2021학년도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한 재림교 신자가 면접 날짜가 자신의 종교적 안식일인 토요일 오전으로 잡혀 면접에 불참했습니다. 면접 일정 조정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국 불합격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원고 측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법원의 판단

 

대법원은 원고의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주요 판단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면접 일정의 변경 가능성 : 평등권 및 종교의 자유 침해

면접은 개별적으로 평가 가능한 절차이므로 원고의 면접을 토요일 일몰 후로 옮기는 것이 실현 가능했음에도 이를 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한 공익이나 제3자 영향은 원고의 불이익에 비해 현저히 낮았습니다. 따라서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 및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국립대의 소수 종교 신자 보호 책임

국립대학교는 공적 기관으로서 재림교를 비롯한 소수 종교 신자들의 신념을 존중하고 차별을 없애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3. 기본권 침해 여부

면접 일정을 변경하지 않은 것은 헌법상 평등권 및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 판결의 의미

 

이번 판결은 재림교 신자는 물론 모든 소수 종교 신자들의 종교적 권리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공기관들은 앞으로 소수 종교의 신념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국가기관이 소수 종교인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국립대학교와 같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종교적 차별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더 많은 기관들이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개인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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