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치콘골 애드센스스 구글 애널리틱스스 '음주운전 방지 장치' 시범 사업 후 확대, 앞으로 술 먹으면 차량 시동 안 걸린다!
 

'음주운전 방지 장치' 시범 사업 후 확대, 앞으로 술 먹으면 차량 시동 안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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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에 대한 대책은 아무리 강요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요. 그만큼 사람의 생명과도 직결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우리 나라도 차량에 이 장비가 장착되는데요. 음주 측정을 하지 않고는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장치입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운전자의 안일한 인식과 솜방망이 처벌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는데요. 음주운전을 실수로 인식하는 탓에 재범률이 높은 편인데요. 특히 관광지의 렌터카는 일상으로 부터 해방된 관광객이 지난친 음주를 하면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아서 사고 위험이 더 높은데요. 최근 3년간의 렌터카의 음주 사고 비중이 전체 렌터카 교통사고의 10.5%로 사업용 자동차에 비하면 무려 3.5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음주운전중 일어난 사고를 보여주고 있다
음주주 운전 사고

하지만 관광지 특성 상 운전자 관리가 어려운 것이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간 우선 렌터카의 음주운전을 차단하기 위해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시범 설치 운영했고 꽤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음주운전방지 장치를 의무화 했고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관련법안이 국회에 5번이나 발의가 돼 있기 때문에 국회에서 통과가 되면 시행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음주운전 방지 장치란 한마디로 차량 시동 전에 음주 여부를 측정하고 일정 값 이상 음주량이 검출되면 차량의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도록 제한이 되는 장치인데요. 손바닥 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제어 장치는 5분 이내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데요. 사용법은 일반적인 음주 측정방식과 같이 입을 대지 않고 부는 방식이라 위생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어플을 다운 받아 연동하여 사용을 하게 되면 측정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측정시 자신의 모습이 바로 실시간으로 촬영이 됩니다.

 

음주운전 사건은 전과 기록이 남는 중범죄입니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고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도 문제가 되는데요. 이제는 단속이라는 기존 체계를 넘어서 음주운전 방지 장치와 같은 새로운 사고 예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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